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홈플러스발 공포에 국민연금도 비상...MBK '뒤통수' 논란까지 [지금이뉴스] / YTN

2025-03-06 395 Dailymotion

국민연금이 10년 전 MBK파트너스의 홈플러스 인수에 6000억 원을 투자한 가운데, 투자 회수 가능성이 불확실해지자 적극적인 리스크 관리를 통해 손실을 최소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, 국민연금은 지난 2015년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 인수를 위해 조성한 공동투자펀드를 통해 전환상환우선주(RCPS) 방식으로 투자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연금이 RCPS 투자를 택한 건 일반 지분 투자와 달리 안정성이 보강되는 메자닌(채권+주식) 성격 때문입니다. <br /> <br />다만 선순위 차입금 변제에 밀리면서 미지급 이자가 누적된 원리금은 크게 불어난 상황입니다. <br /> <br />미상환 규모는 1조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, MBK파트너스 관계자는 "우선주 투자자들에게 연 100억~300억원의 배당금을 지급했다"고 설명했습니다. <br /> <br />MBK가 홈플러스 인수를 위해 조성한 후순위 3호 펀드에도 국민연금 자금이 일부 들어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. <br /> <br />2023년 말 기준 국민연금은 엠비케이파트너스삼호의2(13MBK)에 229억원을 투자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국민연금 관계자는 "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투자 리스크를 최대한 적극적으로 관리해 투자 회수에 최선을 다하겠다"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한편 투자 회수 가능성에 대해 업계 시각은 긍정적이지만은 않습니다. <br /> <br />업계에서는 홈플러스의 구조적 위기를 고려할 때 투자금 회수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전문가들은 남아 있는 지점 중 부동산 가치가 있는 자산을 매각하는 방안이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습니다. <br />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50306101800508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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